SK행복나눔재단, 전통 리조트 '구름에' 주중 특별 이벤트 진행

2017-02-23 10:24

전통 리조트 '구름에' 봄 전경[사진=SK행복나눔재단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K행복나눔재단은 봄방학 시즌을 맞이해 전통 리조트 '구름에' 2~3월 주중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름에는 사회적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리조트로 경북 안동시 민속촌길 야외민속촌에 위치해 있다. 유실 위기에 처해있는 문화재를 되살린 국내 최초의 고택 리조트로 전통 한옥의 고풍스런 건축미에 현대적인 편리함을 접목한 격조있는 숙박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전통마을은 SK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와 함께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이벤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보다 가치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음달 31일까지 구름에 홈페이지와 전화로 직접 예약한 주중 숙박고객(숙박일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고객에게는 객실 20% 할인 및 전통식품명인 조옥화 여사의 민속주인 안동소주 600ml 제공, 인근 한식당인 '경복궁' 5% 식사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권경은 행복전통마을 사무국장은 "전통문화 체험 및 보존, 지역 상품 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착한 여행,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여행객에게 단순한 숙박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