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트윈 선혁 "연기-뮤지컬-랩에 도전 하고파…나중엔 사업까지도" (인터뷰③)
2017-02-17 17:0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비트윈 멤버들이 아이돌 외에 도전하고 싶은 분야로 연기를 꼽았다.
비트윈 멤버 영조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각자 도전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귀띔했다.
먼저 영조는 “연기를 좀 더 공부해서 연기에 본격적으로 도전해보고 싶다. 공부해서 작은 역할부터 큰 역할까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후는 “저 역시 현재 연기를 공부하고 있고, 올해 연극영화과에 신입생으로 들어갔는데 학사와 석사, 박사까지 다 따서 연기를 가르치고 싶다”며 “연기학원의 원장도 꿈이다”라고 전했다.
또 성호는 “저도 정극 연기 쪽으로 많이 파고 싶다. 승마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조가 속한 비트윈은 지난 10일 데뷔 후 첫 발라드곡 ‘떠나지 말아요’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이 곡은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쓸쓸하고도 애절한 팝 스타일의 팝 발라드곡이다. 잔잔한 느린 템포와 담담한 가사가 멤버들의 감성과 어우러져 비트윈만의 다양한 이별 감성을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