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정착‘온힘’
2017-02-16 12:09
- 여성친화도시 사업별 추진계획 보고회... 부서별협치 등 함께 고민하는 자리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6일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2016년 사업실적 및 2017년 사업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홍성목 부시장의 주재로 각 실관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한 사업 실적 및 계획을 보고하고 사업의 보완점과 부서별 협치, 신규사업 발굴 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5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논산시는 지난해 ▲참여하고 소통하는 논산 ▲내 일이 있는 논산 ▲편안하고 안전한 논산 ▲함께 돌보는 논산 ▲여유로운 문화가 있는 논산 등 성평등 정책 및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기반으로 한 5개 분야, 35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홍성목 부시장은“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휴머니즘 정책”이라며,“일자리·안전·복지·교통·환경·건강 등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그 혜택이 모든 시민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부서별 협치를 통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돼 여성가족부장관과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5년 동안 여성가족부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정책 컨설팅과 전문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