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충남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3차년도 제3차 회의 개최
2024-11-19 23:04
백성현 논산시장, "경로당 규모와 회원 수에 맞는 지원책 필요"
논산서 충남 15개 시‧군별 발전 과제 및 개선 방안 논의
논산서 충남 15개 시‧군별 발전 과제 및 개선 방안 논의
충남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3차년도 제3차 회의가 19일 논산 노성면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개최됐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 모인 충남 15개 시장, 군수는 각 시‧군별 중점 과제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논의하며 충남의 발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유교문화의 중심, 선비정신을 이어가는 논산시에 모시게 된 것을 11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논산은 백제부터 고려와 조선, 근대, 현대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특별교통수단 인건비 국‧도비 지원 건의(보령)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건의(아산) △쌀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규모 회원 수에 따른 차등지급(논산) △지방교부세 확대 방안 마련(금산) △지역화폐국비 지원 의무화 건의(부여) 등 11개 안건을 건의했다.
또한, (가칭) K-국방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공동건의와 각 시‧군별로 개최 예정인 축제와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논산시의 경우 1곳당 이용자가 적게는 11명, 많게는 119명으로 1인 당 지원금이 최대 10배 이상 차이가 생기는 곳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노인복지 향상와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면적 및 인원 수를 기준으로 한 지원 등급 구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농어촌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