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 쌍둥이 바람? 비욘세 이어 조지 클루니 부부도 쌍둥이 가져

2017-02-10 09:55

[사진=AP연합]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할리우드에 쌍둥이 바람이 불고 있다. 앞서 미국 팝스타 비욘세가 쌍둥이 임신을 알리고 마돈나가 쌍둥이를 입양한 데 이어 꽃중년 배우 조지 클루니도 쌍둥이 아빠가 될 예정이다. 

피플 등 미국 매체들은 인권 변호사 아말 클루니와 배우 조지 클루니 부부가 오는 6월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루니 부부의 측근은 부부가 “무척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지 클루니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앞서 1일 비욘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팬들로부터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비욘세의 이 포스팅은 지금까지 좋아요 1천만 건을 넘어 인스타그램 역사상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팝의 여왕 마돈나는 쌍둥이를 임신한 것은 아니지만 지난 7일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4살 쌍둥이 자매를 입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