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도서관 '2016 책 읽는 가족' 시상
2017-02-10 08:5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내손도서관 이용자 중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세 가족이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내손도서관은 9일 저녁 ‘책 읽는 가족’시상식을 열고 2015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내손·청계 지역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은 어수일(1073권), 이정욱(924권), 김동백(903권)씨 등 세 가족에게 2016년 한국도서관협회장과 내손도서관장 공동 명의로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명의의 현판도 전달했다.
부상으로는 추가대출권이 지급됐다.
원억희 내손도서관장은 시상식에서 수상 가족들에게 “앞으로도 꾸준한 다독으로 다른 이용자에게 귀감이 돼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며 책을 읽고 싶은 도서관이 되도록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