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겨울철 특수시책 추진

2017-02-09 09:59

[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겨울철을 맞아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 화재예방과 시민안전에 주력 학 있다.

겨울철은 화재 발생율이 높은데다 심혈관계 질병과 눈길 낙상 등 사건사고가 많은 계절이다.

이에 소방서는 소화기 거꾸로 흔들기 점검표, AED(자동 심장 충격기)배경으로 인증샷 촬영하기, 대형마트 카트에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 홍보하기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화재예방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분말소화기는 장기간 방치시 소화분말이 바닥에 굳어져 사용할수 없게된다.

소화기 거꾸로 흔들기 점검표는 이에 착안, 소화기 바닥에 있는 점검표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소화기를 흔들어 정비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AED는 위급상황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장비지만 평소 눈여겨 보지 않으면 정작 필요한 때에는 찾기 어렵다.

소방서는 AED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린 시민 4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는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은 홰재의 초기 발견과 대응에 유용한 시설이지만 아직 이를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대형판매시설쇼핑 카트에 홍보전단을 설치하여 홍보에 나서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재진압을 물론 예방활동에도 모든 역량을 기울여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