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프로 읽어주는 골프레슨] 20.정교한 샷은 오른발을 붙인 상태에서 스윙

2017-02-06 08:24

[사진=김희겸 프로]

▶김희겸 프로 레슨 동영상

레슨을 읽어주는 남자 김희겸입니다. 오늘 이 레슨의 내용은 상급자 골퍼보단 비기너 골퍼들에게 유용한 레슨입니다.

코스나 연습장에 가보면 스윙을 하실 때 오른발 뒤꿈치가 떨어지시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임팩트가 되지 않았는데 오른발이 잘 못된 모양으로 떨어지면 좋은 스윙과 샷을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비기너 골퍼 분들도 지금부터 이 레슨을 듣고 오른발 활용법 숙지하신다면 놀라운 변화가 생기실 겁니다

사실 오른발은 마지막에 떨어트리는게 아니라 하체 리드가 되면서 코킹을 가지고 올 때 체중 이동이 되면서 엄지발가락의 축으로 살짝 떨어트리며 스윙을 해주는 게 맞습니다.

아까 설명해 드렸듯이 오른발을 붙인 상태에서 스윙하시라고 설명해 드린 것은 프로들도 좋은 상황에서는 발의 리드를 자연스럽게 끌고 가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는 스탠스를 넓게 서고 두 발을 붙인 상태에서 스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프로들과 달리 여러분들은 두 발을 조금 더 고정하고 샷을 하게 된다면 조금 더 정확한 샷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발을 오래 붙이는 방법은 샷을 하고 충분히 여유를 두고 한 박자 늦게 발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서 스윙을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스윙 할 때 많은 움직임이 없어서 공을 좀 더 정확하게 맞출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들도 하체의 리드로 스윙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정확하게 스윙을 할 때는 양발을 좀 더 붙여놓고 스윙을 하신 후에 발을 떨어뜨리는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