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주민 인권보장 증진 위한 인권위원회 공식 출범
2017-02-02 13:3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주민의 인권보장 증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제1기 남구 인권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주민인권 보호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인권위원회는 인천지역 내 최초다.
남구 인권위원회는 구의원, 변호사, 장애인·어르신·이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권전문가와 일반주민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인권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과 평가에 관한 사항뿐만 아니라 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의제를 발굴하고 정책개발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상호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과 인권교육을 포함한 인권문화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