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KT와 손잡고 커넥티드 카 강화
2017-01-16 13:14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올해는 커넥티드와 디지털 강화가 목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장이 올해 커넥티드 카 분야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실라키스 사장은 지난해 벤츠 코리아 성과 발표와 올해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차를 서비스센터에 맡기고 실시간으로 서비스 현황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KT로부터 이동하는 차에서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이라며 "한국은 기술, 인터넷 분야에서 매우 발전돼 있어 커넥티드카에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경쟁업체인 비엠더뷸유(BMW)는 지난해 11월 국내 통신 업계 1위인 SKT과 손잡고 5G 커넥티드카를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