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보령시민’최고의 해
2017-01-07 19:56
-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616건의 주요시책 보고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는‘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건설의 가속화를 위한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6기의 알찬 시정 성과 창출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각 실․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읍면동장, 본청 팀장 등 모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할 주요업무 429건과 특수시책 187건 등 모두 616건의 주요시책 사업, 민선6기 공약 이행 보고와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올 한해도 국내 정치의 혼란, 소비심리 위축, 고용불안, 저성장에 따른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대단위 현안사항을 대선공약으로 제시, 국가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한해 특수 시책 사업으로는 ▲기획감사실의 국도77호, 대명리조트 건설 등 도서지역 환경 여건 변화에 따른 섬 발전 관광특화 전략사업 발굴 ▲문화공보실의 시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동영상 보도자료 제작 및 SNS 체험단 활성화 ▲자치행정국 소관의 스마트 소통행정을 위한 이․통장넷 시스템 구축, 시민안전보험 운영, 신세원 발굴과 화력발전의 과세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방세법(지역자원시설세) 적극 개정, NFC태크․비콘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정보 제공 ▲경제개발국 소관의 수도권 우량기업 유치, 건축․토목설계 재능기부, 제설 취약도로 자동염수살포장치 구축, 학교급식지원센터 본격 운영, 청천호 주변 그린 웰빙 둘레길 조성 등이 보고됐다.
시는 이번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방안을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 후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오늘 하루를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는 신념으로 생활하면 모든 하루가 최고의 날이 되듯이, 공직자 여러분이 이러한 각오와 열정으로 무장해 2017년을 보령시민 최고의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