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뜨겁게 달굴 한국게임의 미래, 2017 플레이엑스포

2017-01-04 08:41
게임마니아에서 일반관람객까지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행사 마련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한국 게임 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수도권 최대 규모의 '2017 플레이엑스포(이하 PlayX4)' 가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 제2전시장 6, 7, 8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PlayX4는 VR과 AR 등 미래형 첨단게임의 신세계를 열었고, 더불어 온라인⋅모바일게임, 체감형 게임, 캐릭터, 피규어, 키덜트, 게이밍기어 등 게임트렌드를 반영하는 콘텐츠를 비롯, 추억이 되어버린 오락실의 콘솔게임까지 경험할 수 있는 게임분야 통합 플랫폼으로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인산인해를 이룬 참관객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국내 대표 게임전시회로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올해 전시회는 이와 같은 성과를 이어받아 한층 더 진화된 게임과 VR․AR․IoT 기술을 선보여 미래첨단기술과 트렌드를 제시하고 차세대 게임생태계를 가늠할 수 있는 전망대가 될 예정이다.

한편 AR을 활용한 야외이벤트, e-sports, 코스프레 등이 함께 진행되어 온가족이 전시장 안팎으로 즐거움과 흥미를 체험할 수 있다.

 B2B 수출상담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게임비즈니스 마켓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6년에는 국내외 3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인 5,736만 달러(한화 약 684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상담이 이루어졌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약 17% 증가한 350여 개사 규모로 수출상담회가 개최되고, 투자 데모데이, 비즈니스 솔루션 쇼케이스, 비즈니스 후속 관리 등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 업체들 간 네트워킹과 효율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주요 게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해외 국가관 유치를 통해, 기존의 투자, 퍼블리싱의 단편적인 성과 체계를 공동 개발과 합작법인 설립 등까지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전시회규모가 더욱 확장된 PlayX4는 30,000 sqm가량의 면적에서 게임분야 최신트렌드와 신기술을 모두 모아 체험할 수 있으며, 게임 산업의 미래로 가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17 PlayX4’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경우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및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 또는 B2B 주관사(경기콘텐츠진흥원), B2C 주관사(킨텍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