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년토론 전원책 태도에 썰전 홈피 "토론 망치려 작정하고 나왔냐…실망" 비난글 봇물
2017-01-03 08:1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JTBC 신년토론' 전원책 변호사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썰전'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3일 현재(오전 8시) JTBC '썰전' 홈페이지에는 "전원책 하차" "전원책 변호사님 실망입니다" "전원책 변호사 하차시키시죠" "전변, 토론 망치려 작정하고 나온 거 아니에요?" "전원책씨 때문에 도저히 불편해서 썰전 못 보겠습니다" "전원책씨 당신은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방송에서 당신 멋대로 합니까?" "다 된 밥에 전원책뿌리기" 등 네티즌들의 비난글이 게재되고 있다.
특히 한 네티즌은 '역시 사람은 지식보다는 인품이 제일 먼저라는것을 가르쳐 주시네요'라는 제목으로 "1. 사람은 지식을 쌓기보다는 인품을 먼저 쌓아야 한다. 2. 인품이 없는 지식은 본인과 주위사람들을 병들게 만든다. 3. 전원책 변호사님처럼 늙지 말아야겠다"라고 요약했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시종일관 목소리를 높이고, 손석희 앵커의 만류에도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토론회를 보기 불편했다는 의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