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신인 그룹 바시티, 리더 블릿 "아티스트 그룹으로 봐주셨으면"

2017-01-02 14:55

신인 그룹 바시티 블릿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12인조 글로벌 아이돌그룹 '바시티' 데뷔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인 그룹 바시티 리더 블릿이 아티스트 그룹으로 불리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블릿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데뷔 디지털 싱글 ‘U r my only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아티스트 적인 가수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앞으로는 작사 작곡을 직접 하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목표다. 그렇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바시티는 블릿, 시월, 리호, 다원, 승보, 윤호, 키드 등 한국 멤버 7명과 중국인 멤버 데이먼, 씬, 재빈, 만니, 중국계 미국인 엔써니 등 12인조로 구성된 신인 그룹이다. 데뷔곡 ‘U r my only one’은 프로듀싱팀 크레이지 사운드의 똘아이박과 피터팬, 미친기집애가 함께 프로듀싱한 곡으로 어반 힙합비트에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접목된 트렌디한 사운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바시티는 오는 5일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