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바시티 승보 "아부다비에서 통역 하던 중 발탁…두바이에서 뮤지컬 경험 있어"

2017-01-02 14:45

신인 그룹 바시티 승보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12인조 글로벌 아이돌그룹 '바시티'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인 그룹 바시티 승보가 두바이에서 유학 도중 데뷔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승보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데뷔 디지털 싱글 ‘U r my only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아부다비에서 K콘이 열렸는데, 거기서 영어 통역을 하고 있었다. 그곳에 계시던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돌에 관심이 있냐고 하다가 관심 있다고 해서 함께 만나게 돼 한국에서 만난 뒤 데뷔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더불어 그는 “두바이에서 뮤지컬 경험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바시티는 블릿, 시월, 리호, 다원, 승보, 윤호, 키드 등 한국 멤버 7명과 중국인 멤버 데이먼, 씬, 재빈, 만니, 중국계 미국인 엔써니 등 12인조로 구성된 신인 그룹이다. 데뷔곡 ‘U r my only one’은 프로듀싱팀 크레이지 사운드의 똘아이박과 피터팬, 미친기집애가 함께 프로듀싱한 곡으로 어반 힙합비트에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접목된 트렌디한 사운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바시티는 오는 5일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