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성과보고회

2016-12-23 16:32

[사진제공=구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경상북도 구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서인숙)는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16년도 구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가 후원한 지난 20일 개최한 성과보고회는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경영자협의회의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공로자 표창 및 우수 회원사에 대한 포상, 2017년 사업 방향 모색과 산·학·연·관 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글로벌공감교육센터 박순임 대표의 '공감소통 리더십' 특강과 백승균 구일엔지니어링 대표의 사업성공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 경협 발전에 기여한 지역 시도 의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및 산업단지 발전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올해의 유공자로는 서한상 서창산업 대표, 이언숙 유성엔지니어링 대표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건일 피알캠 대표, 김성지 영일정밀 공장장은 구미시장 표창을 받았다.

노이환 대성정밀 상무, 김정희 구일엔지니어링 이사 등은 산단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대경권 기업성장지원 센터의 육성기업인 구일엔지니어링과 화인은 지난 3년간 기업혁신 활동에 정려한 공로로, 지역 원로기업인 이장범 중소기업진흥발전연구회장은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기념패를 받았다.

행사에는 김중권 구미시 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