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정보보안사고 예방 적극 나서

2016-12-21 16:03
8개 중소협력회사에 경영자원보호플랫폼 지원사업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협력회사 경영자원보호플랫폼’ 지원사업을 통해 정보보안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이날 진주 본사에서 8개 중소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제품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자리에는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남동발전은 8개 중소협력사에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 등 10억원 상당의 정보보호제품을 협력사들에게 무상기증했다. 

장재원 사장은 “최근 정보보안관련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자칫 취약할 수 있는 협력업체의 보안망을 더욱 단단히 구축하자는 차원에서 이 사업을 시도했다”며 “협력사와의 보안수준 격차해소하고, 협력사의 수행업무별 맞춤형 보안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