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봉사동아리 ‘나누미’, IT인재육성 장학금 지급

2016-12-19 14:23

티맥스의 사내 봉사 동아리인 ‘나누미’ 멤버들이 장학금 수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티맥스소프트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티맥스의 사내 봉사 동아리인 ‘나누미’가 지역사회의 IT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국내 토종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티맥스타워에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및 ‘IT희망학교’ 강사 및 임직원, 그리고 대학생과 취업을 준비중인 청소년 등이 모인 가운데 ‘제2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대학교 재학생 7명에게 장학금 지급과 함께 5명의 취업준비생에게 격려상과, 그리고 16명의 선배멘토들에게 멘토상을 지급하는 등 총 28명에게 총 12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티맥스 나누미 제2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은 주변 여건 상 자신의 뜻을 펼치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고자 티맥스 전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자리이다.

국내 IT 인재 육성을 위해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1년 간(총 2학기) IT 전문 진로교육과 다양한 현장 체험을 실시하는 ‘티맥스 나누미와 함께 하는 IT 희망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티맥스의 모든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강사 및 멘토단으로 활동하며 IT 관련 교육 등 다채로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향후 대한민국 SW 산업 발전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IT 교육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제공하는 IT 희망학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더욱더 많이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