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5대 권역 순회 설명회 개최
2016-12-19 11:04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19일부터 울산 지역을을 시작으로 안산, 광주, 천안, 원주 등 5대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토대로 제조 전 과정을 자동화한 스마트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기술을 적용해 효율을 높이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전국에 이 공장을 100여곳 이상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이 산단 입주기업 등 수요자를 찾아가 실제 사례를 설명하고 투자도 유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관련 보조예산 증액, 세액 공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장 수요를 적극 견인해 연내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공장을 100곳 이상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