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복지모델 이름 짓기 시민공모' 수상작
2016-12-19 09:54
최우수상…공감복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은 11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인천형 복지모델 이름 짓기 시민공모>를 실시하여, 모두 113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회의는 부르기 쉬운 이름, 이해하기 쉬운 이름, 타 지역에서 사용하지 않는 이름 등을 기준으로 하여 7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1명(황선례), 우수상 2명(이천숙, 강다루), 장려상 4명(장현진, 김종환, 이소연, 한상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최우수상으로 채택된 이름인 “공감복지”는 인천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복지정책의 방향과 부합하면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을 공감하면서, 함께 살아가고 누구나 보호받을 수 있다는 의미를 알리는데 적합하다는 평가가 있었으며, 이외에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다양한 이름들이 제안되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인천형 복지모델 정립 과정에 수상작 등 시민 여러분들이 이번 공모에 제안하신 다양한 이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또한 이번 <인천형 복지모델 이름 짓기 시민공모> 개최와 같이 앞으로도 300만명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 개발 및 사업 실시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 결과
○ 최우수상 (1명, 부상 40만원 상품권)
- 공감복지 (황선례)
- 복지On(溫)동네 (이천숙)
- 공감-300 인천복지 (강다루)
○ 장려상 (4명, 부상 10만원 상품권)
- 행복두루me (장현진)
- 공감세대 (김종환)
- 복지누리300+ (이소연)
- 인정나눔 (한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