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측 "'미운 우리 새끼' 하차? 결정된 바 없어…제작진과 상의할 것"

2016-12-19 09:32

'미운 우리 새끼' MC를 맡고 있는 한혜진[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한혜진 측이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하차설에 대해 논의 예정이라 밝혔다.

12월 19일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아주경제에 “1월 말까지 방송분이 남아 있다.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미운 우리 새끼’ 측과 상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차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며 ‘미운 우리 새끼’ 관계자 역시 같은 반응을 보였다.

지난 17일 한혜진이 영국으로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운 우리 새끼’ 하차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소속사와 SBS는 섣부른 판단이라며 하차에 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혜진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인 신동엽, 서장훈과 함께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