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포항 아라갤러리서 57번째 개인 전시회

2016-12-14 16:28
현대서예·문인화 달마 등···총 20점 전시

쌍산이 달마도를 그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아라 갤러리(관장 정미자·포항시 남구 강사리 소재)는 14일 오후 2시부터 17일까지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서예·전각가)고문을 초청, '갈팡 질팡 서예전'을 주제로 57번째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시기간 동안 쌍산의 작품 총 20점(전지 14점, 반절지 6점·현대서예 및 문인화 달마 등)이 전시된다.
 

쌍산은 이날 갤러리을 찾은 관람객에게 소품 달마도 및 좌우명을 무료 재능 기부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은 이날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에게 소품 달마도 및 좌우명을 무료 재능 기부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경주 안강읍 문화수석 김홍기 사장이 기획총괄했다.
 

왼쪽부터 정미자 관장, 쌍산 김동욱, 김홍기 사장이 달마도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은 "앞으로 전시회를 마련할때 마다 작품 무료 기증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며 "찾아가는 문화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삶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쌍산은 800여회 서예퍼포먼스행사를 가졌고 작품 무료 기증 행사를 200여회 마련한 바 있다.
 

 쌍산의 작품(이룰 성).[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