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윤민수 바통 받아 '불후의 명곡' 토크 대기실 MC로 발탁…1월 7일 첫 방송
2016-12-08 13:5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황치열이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토크 대기실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2015년 1월부터 ‘불후의 명곡’ 토크대기실 MC로 활약해 온 윤민수가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2년 만에 하차, 후임으로 황치열이 2017년 첫 방송부터 토크대기실 MC로 합류해 정재형, 문희준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황치열은 2006년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2015년 4월 ‘불후의 명곡’ 서유석 편 출연을 계기로 9년간의 긴 무명생활을 딛고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발라드부터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무대 뿐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과 화려한 예능감을 발휘하며 불후의 명곡이 발굴한 스타로 자리매김 한 후, 중국 후난 위성 TV ‘나는 가수다 시즌4’에 출연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쓰기도 했다.
새 단장을 마친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방송분은 오는 2017년 새해 첫 방송인 1월 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