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연말연시 맞아 케이크 전국 위생점검

2016-12-07 13:41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이정수 기자]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케이크(cake) 제조‧판매 업체 약 1500곳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시‧도(시‧군‧구)와 함께 전국 일제 교차 지도‧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장식품의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과 관련된 위법행위나 불량식품이 의심되는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