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통도사휴게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2016-12-07 11:43

통도사휴게소에서 구세군이 자선냄비를 설치해 놓고 모금활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통도사휴게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통도사(부산방향)휴게소는 한국구세군과 함께 휴게소 광장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통도사휴게소는 오는 31일까지 모은 수익금으로 결식아동·소년소녀가장·저소득층 등 불우한 이웃과 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휴게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구세군과 함께 도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자선냄비 활동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