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美 재활병원에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판매

2016-12-07 10:53

네오펙트의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사진=네오펙트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네오펙트(대표 반호영)는 자사의 재활치료용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미국 시카고에 있는 시카고재활병원(RIC)에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RIC는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운영하는 세계적인 재활병원이다.

판매량은 총 4대로, 다른 분원에서도 추가 구매를 검토 중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한편 이 제품은 최근 미국 재향군인부(DVA) 납품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퇴역 미군이 집에서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사용할 때 드는 비용 전액을 DAV에서 보상한다.

DVA 납품은 퇴역 미군들의 추천으로 이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승훈 네오펙트 미국법인장은 "미국 환자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재활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