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주거행복도우미 앱 'HUG-i' 서비스 개시

2016-12-04 13:01
스마트폰으로 '내 아파트 정보' 확인

▲HUG-i 주요화면. 자료=HUG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내 아파트 공사정보’ 등 국민에 유용한 주택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HUG-i’앱을 12월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HUG에 따르면 ‘내 아파트 공사정보’는 현재 아파트를 분양받은 국민이 매월 공사 진행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콘텐츠다. 전체 분양보증서 발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정률, 아파트 현장사진, 단지 인근지역(시군구) 실거래가 추이, 병의원 등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는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해 관심 아파트 정보의 간편 조회가 가능하며, 즐겨찾기 한 아파트에 대해서는 공정률 변화가 있을 때마다 푸시(Push)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또 주택연구 및 정책 지원을 위해 ‘HUG 주택통계’ 콘텐츠를 제공한는데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세대수, 초기분양률, 보증실적 등의 정보가 포함되고, 구체적인 수치와 그래프가 함께 제공된다.

‘HUG-i’는 ‘분양계약시 유의사항’을 통해 대물변제, 허위계약, 이중계약 등으로 인한 분양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화 등으로 쉽게 정리해 제공하기도 한다. 

안드로이드 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iOS 폰은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