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노란발자국' 설치
2016-11-30 13:1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30일 동안구 관내 26개 초등학교에서 일제히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 발자국’을 설치 했다.
이날 경찰은 평촌동 동안초등학교 앞에서 안양시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앞에 ‘양옆을 살펴요’ 안내 스티커와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며 어린이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노란발자국’이란,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 정지선과 발자국을 그려 넣어 어린이들이 신호대기 중 차도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보도 내에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환경을 조성하자는 경기남부청의 특수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