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같이 먹어야 맛있죠"

2016-11-30 18:20

[사진=한국애브비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애브비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요셉의원과 성북구 정릉동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요셉의원에선 김장 봉사활동을 벌였다. 애브비 직원들은 이날 요셉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행려자와 노숙자, 외국인 근로자 등이 겨울 동안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총 36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정릉에서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골목 구석구석을 오가며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 지역에 사는 홀몸노인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연탄재로 만든 재활용 식물 화분도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