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첫 모바일게임 하스스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12월2일 출시
2016-11-29 15:38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모바일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의 네 번째 확장팩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Mean Streets of Gadgetzan™)’이 오는 12월2일 출시된다고 29일 밝혔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은 게임의 배경이 되는 워크래프트의 아제로스 대륙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인 무역 도시 가젯잔의, 밀수품이 가득한 어두운 뒷골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제로스 방방곡곡의 범죄자들이 모여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간섭 없이 살고 있는 이곳은 무기를 밀수하는 ‘험악한 떡대들’과 자객들로 이뤄진 ‘비취 연꽃’, 그리고 마나를 갈망하는 ‘비멸결사’의 세 조직이 장악하고 있다.
각 조직들은 자신에게 소속된 세 개의 직업에 독특한 힘을 허락하기 때문에, 새롭게 추가되는 총 132장의 카드를 이용해 덱을 만들 때, 직업에 따라 어느 조직에 소속되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은 PC; Windows, iOS, Android™ 태블릿 및 스마트폰으로 플레이 가능하고, 카드팩은 투기장 보상으로 획득하거나 게임 내 상점에서 골드나 실제 화폐를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