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 및 여성리더 아카데미 교육 실시

2016-11-29 13:33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28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인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기간에 포천시여성단체 협의회(회장 조진숙) 및 포천시아동․여성지역연대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대책 및 21세기 Leader가 되기 위한 5단계 조건에 대한 강의에 이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강의는 지역발전을 이끄는 여성지도자들의 다양한 능력개발, 리더십,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결의를 통하여 인식전환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후 “포천시 여성리더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 행위임을 인식하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해서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징후를 목격하면 112, 1366으로 신고를 바로 할 수 있도록 주변에 홍보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