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역 인근 어린이공원 조성
2016-11-24 14:29
방학동 717-1번지 일대 소공원, 어린이공원으로 변경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역 앞에 위치한 소공원이 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지난 23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방학동 717-7번지 일대 1289㎡ 규모의 소공원을 어린이공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방학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원 세분시설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공원이 들어서는 방학역 인근은 주상복합 건물과 다세대 주택 등이 들어서 있지만, 놀이시설과 주민 휴식시설이 부족해 공원이용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서초구 잠원동 66-2 일대 1만3176㎡ 규모의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은 보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