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사고 발새 대응 민관 합동워크숍 개최
2016-11-23 11:00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4일 충북 오송역 중회의실에서 해양사고 관리역량을 높이기 위한 민관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상황을 전파, 원활히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정부, 선사, 한국 선급 등 업무담당자의 상황 관리역량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해양사고 상황보고규정, 위기관리매뉴얼,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 이용 방법 등의 설명이 이뤄진다.
해수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업계 등이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등을 파악, 현장 활용을 통해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성용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개진된 선사 의견을 정책 과정에 적극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상황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