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국 광대은행과 자금조달·IB 협업 업무협약 체결
2016-11-21 14:41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중국 광대은행과 자금 조달 및 투자금융(IB) 사업 분야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광대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행의 글로벌 네트워크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아시아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및 신디케이트론 등 IB 사업에 대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중국 기업의 국내 기업 인수·합병(M&A) 및 부동산 매입 금융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중국 금융 소개 영업, 정기적 인력 교류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중국 경기 침체로 국내 기업들의 현지 영업이 쉽지 않지만 현지 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