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싱그럽고 유쾌한 24시간"…'화랑', 눈 뗄 수 없는 메이킹 영상 공개
2016-11-16 10:4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화랑(花郞)’ 청춘들의 24시는 유쾌하고 싱그럽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이 2016년 하반기를 장식할 화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을 입증하듯 ‘화랑’은 특별감성포스터, 캐릭터 포스터, 메이킹 영상 등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반짝이는 매력을 담아내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런 가운데 11월 15일 청춘들의 싱그럽고도 유쾌한 모습이 담긴 특별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네이버 TV캐스트 ‘화랑’ 채널을 통해 노출된 이번 영상의 타이틀은 ‘화랑 24시 카메라 선문생활기 PART1’이다. 제목처럼 1500년 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청춘들의 일상을 즐겁게 그려낸 이 영상은 1분 20초가량의 짧은 분량이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며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청춘들의 유쾌발랄 에너지와 ‘화랑’ 촬영장을 감싼 화기애애한 웃음이다. 기상 시간 밀려오는 아침잠에 눈을 뜨지 못한 채 투정부리는 막내화랑, 계곡에 모여 앉아 빨래를 하던 중 티격태격 싸우다가도 컷 소리와 함께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오는 화랑들의 웃음 소리, 스트레칭 시간 포착된 화랑들의 몸 개그, 점심시간 먹방 등. 장면장면 반짝반짝 빛나는 ‘화랑’의 매력이 가득하다.
그런가 하면 무술훈련 시간 포착된 화랑들의 군무도 눈을 뗄 수가 없다. 짧은 장면이지만,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보여줬기 때문. 여기에 홍일점 고아라(아로 역)의 웃음 가득 털털한 매력은 드라마 ‘화랑’이 보여줄 또 다른 청춘 ‘아로’의 존재감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2016년 12월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