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티바나 '자몽 허니 블랙티' 재출시
2016-11-14 09:3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950여개 매장에서 '자몽 허니 블랙티' 판매를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몽 허니 블랙티는 지난 9월 출시 후 한 달 동안 50만잔가량 판매되며 스타벅스가 사전 예상한 수요보다 3배 이상의 판매가 이어졌다. 올 여름 돌풍을 일으켰던 스타벅스의 문경 오미자 피지오가 2달 동안 50만잔이 판매된 것에 비교하면, 동기간 2배 많은 판매량이다.
이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해당 음료 제조를 위한 원재료 긴급 발주를 진행했고, 품절된 지 한 달 만에 판매 가능 물량이 입고 완료됨에 따라 전국 매장에서 재판매가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