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실시

2016-11-07 13:43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가 자주재원의 근간이 되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다음달까지 2개월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 업무지정 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에 돌입했다.

양주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지난달말 현재 86억원이며, 이중 100만원이상 체납자의 체납액이 70억원(전체 체납액의 82%)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제정리기간 중 이에 대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일제정리기간에는 전체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납부안내문을 발송하여 체납사실 인지 및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납부 불이행시 재산·예금·급여압류, 번호판 영치·공매 등 강력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양주시가 체납 없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집중 정리기간 동안 세외수입 체납액을 성실히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