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지태, ‘요알못’ 등극 “집에서 요리 거의 안해…아내가 불만”

2016-11-06 19:30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유지태가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의 면모를 드러냈다.

11월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김준호 동거인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태, 정명훈은 ‘1박2일’ 멤버들과 저녁 복불복을 진행했다. 이날 주제는 ‘아들이 술을 먹고 오을 때 해장국’였다.

양파를 썰던 유지태는 집에서 요리를 하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거의 안 하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준호는 “아이가 크면 집에서 요리를 하긴 해야한다”고 충고했고, 유지태는 이에 동조하며 “아내가 불만이긴 하다”고 말했다.

또 유지태는 요리를 하면서 계속 과자를 집어 먹으며 “우리가 질 수도 있으니 미리 먹어둬야 해”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