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1사1촌' 증평 사곡리 마을서 1박2일 봉사활동
2024-10-14 16:29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금호건설은 '1사(社) 1촌(村)'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사곡리 마을을 찾아 1박 2일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금호건설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봉사활동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 마을의 농가를 위해 1박2일간 진행됐다.
금호건설은 지난 9월 말에도 사곡리 마을을 찾아 노후주택 개선사업 지원활동을 펼쳤다. 건설사의 장점을 살려 노후주택의 외벽과 현관, 주방, 욕실 등의 주거개선 공사를 일주일간 진행했다.
금호건설은 지난 2014년 사곡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11년째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속에 매년 농번기인 5월과 10월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리마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해 금호건설 임직원에게 판매도 하고 있다. 판매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및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