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중소선박 안전기술 포럼' 개최

2016-11-03 17:29

[사진제공 = 선박안전기술공단]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오는 10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중소선박 안전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노르웨이,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해외 전문가 및 국내 중소형 선박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Big Safety for Small Ships'라는 슬로건 하에 전 세계 중소형 선박의 안전향상을 위한 자리로 중소형 선박의 안전 및 기술 향상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노르웨이해사청, 일본 JCI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어선 △레저보트 △여객선 △화물선의 안전기술 개발동향 △안정정책 이슈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중소선박의 해양사고 저감 방안을 발굴하는 한편,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활성화해 경제적 부가가치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의 사전 참가신청은 www.sssforum.com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선박안전기술실(044-330-23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