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로건' 티저 예고편 최초 공개
2016-11-03 09:09
2017년 3월 개봉 예정인 ‘엑스맨’ 시리즈의 최고 인기 캐릭터이자, 휴 잭맨이 연기하는 ‘울버린’ 시리즈 마지막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은 이제까지의 ‘울버린’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분위기를 전했다.
이 다른, 이제껏 없었던 무게감 있는 분위기에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기존 ‘울버린’ 시리즈와는 현격하게 다른 분위기의 장면들이 감성적인 기타 선율과 조화를 이루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몸에 난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는 강력한 힐링팩터 능력으로 영원히 젊음을 유지하던 울버린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모습부터 충격을 전한다.
‘로건’의 주연을 맡은 휴 잭맨은 2000년 ‘엑스맨’을 시작으로 ‘엑스맨2 - 엑스투’(2003), ‘엑스맨 - 최후의 전쟁’(2006), ‘엑스맨 탄생: 울버린’(2009),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 ‘더 울버린’(2013),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 그리고 2017년 개봉 예정인 ‘로건’에 이르기까지 17년간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 캐릭터를 연기해 왔다.
그를 상징하는 치명적인 무기 클로를 비롯하여 양 옆으로 솟아오른 헤어 스타일과 구레나룻은 그만의 트레이드 마크를 각인시키며 그 어떤 배우로도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울버린을 연기할 때마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였던 휴 잭맨은 ‘로건’을 통해 모든 것을 쏟아부어 울버린의 마지막 모습을 연기하며 한층 더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