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2주기 추모식, 故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여사 화환 보내

2016-10-27 14:47

[사진=박영욱 기자 pyw06@]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故 신해철의 사망 2주기 추모식이 유가족과 팬,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27일 오후 故 신해철의 2주기 추모식이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열렸다.

팬클럽 철기군과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주관 하에 열린 이날 추모식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Here I stand for you)’에는 故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 씨를 비롯해 유가족, 생전 고인이 이끌었던 그룹 넥스트, 팬들과 지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추모식을 위해 약 250 여명의 팬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어 고인을 추모했다. 아울러 팬들은 추모식 전부터 ‘퍼플 리본 달기’로 식전 행사를 시작하면서 본관 로비에 ‘신해철의 그리움 갤러리’ 등을 관람했다.

한편 추모식 본 식장에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신해철을 애도하는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