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남편 추정 신모씨, SNS에 'got married' 글과 말 두마리 사진을…결혼 확실시

2016-10-25 02:44

[사진=정유라 남편 추정 신모씨 SN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재미언론인 안치용씨가 정유라와 결혼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모씨에 대한 글을 올렸다.

24일 안치용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긴급]최순실딸 정유라, 남편 추정 남자와 함께 은신한 듯-남편추정sns 에 '결혼했다' - 현 위치 oberursel' 최씨모녀은신 타우누스와 일치'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안치용씨에 따르면 정유라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신모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첫 번째 글에 하트 모양의 아이콘과 함께 'got married(결혼했음)'라고 적어 놓았으며, 두 번째 글에는 말 두 마리가 검은색 개를 바라보는 사진을 올려놨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모씨의 위치는 최순실과 정유라의 집과 호텔이 있는 독일의 오베루셀로 기재돼있었다는 것. 이에 신모씨와 정유라는 결혼을 했고, 현재 함께 은신 중일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또한 정유라는 지난해 1월 서울 압구정동에서 촬영된 초음파 사진을 올려 출산 논란에 휩싸여 있으며, 그들의 거처 인근 주민들이 젊은 남녀가 유모차를 탄 아이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한국 언론들이 보도한 것을 두고 정유라는 아들을 출산했으며 현재 한 남성과 결혼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