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한전과 빛가람 에너지밸리 우수기업 금융지원 협약
2016-10-24 18:17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한국전력공사와 '빛가람 에너지밸리 성공 조성과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한전과의 협약대출을 시행한다.
한전은 광주은행과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500억원을 조성, 이자수익을 활용한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등을 위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한전과 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체결 후 시설 투자를 하는 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20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협약 감면 금리 2.5%포인트, 은행 자체 감면 금리 등을 추가 우대한다.
또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한다. 보증비율도 90% 이상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