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국감…여야, 우병우 수석 충돌 예고
2016-10-21 07:40
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국회 운영위원회는 21일 국회에서 청와대 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운영위 국감에서 여당은 '송민순 회고록 파문'을, 야당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비리 의혹을 문제 삼으며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9일 국회에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한 우 수석이 실제로 국감이 시작되는 오전 10시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불출석이 확정되면, 야당의 반발로 여야 간 갈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