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소방차 제조업체 챌린지모터스 '2016 코아쇼' 참가

2016-10-19 17:51

푸드트럭 전문 제조회사 챌린지모터스가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코아쇼'에 참가했다. [사진=윤정훈 기자]


아주경제(고양) 윤정훈 기자 = 푸드트럭 전문 제조회사 챌린지모터스가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코아쇼'에 참가했다.

이날 전시회에 참가한 송정석 과장은 "현대차나 기아차 차체를 사와서, 차를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는 완성차 업체"라며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코아쇼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중국 참가자들이 많이 물어보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1년 창업해 국토해양부 자동차 제작자로 등록된 챌린지모터스는 소방차, 푸드트럭, 캠핑카, 버스 등을 제작한다.

송 과장은 "지난해는 소방차를 몽골로 300대 판매했고, 올해도 연말까지 푸드트럭 60대 판매가 잡혀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이후 자동차를 이용한 휴게음식점 영업이 가능해지면서, 챌린지모터스는 푸드트럭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총 350개 업체가 참여한 '2016 코아쇼'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