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코아쇼] 벤츠 첫 참가, S500 PHEV 내년 상반기 한국 출시
2015-10-20 14:50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가 한국자동차산업 전시회(KOAASHOW)에 처음 참가했다.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코아쇼가 개막했다. 코아쇼는 (재)아인글로벌과 코트라 공동주최로 오는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구매 및 공급업체 품질관리 부서는 국내 업체와 비즈니스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협력사와 관계 구축을 위해 참가했다.
요헨 쉐퍼스(jochen Schaefers) 벤츠 MP팀 구매담당자는 "S500 PHEV는 최대출력 333마력으로, 2시간이면 충전할 수 있다. 전기와 가솔린을 같이 쓰면 2.8ℓ로 100㎞를 갈 수 있다"면서 "한국에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벤츠는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현담산업, 한라비스테온공조 등과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한국 부품기업과 계약을 하기 위해 왔다. 50개 기업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