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국내 최대 자동차산업 전시회 코아쇼에 2년 연속 참가
2016-10-19 14:13
아주경제(고양) 윤정훈 기자 = 한국 최대 자동차산업 전시회인 '2016 코아쇼'(KOAASHOW 2016)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덱스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코아쇼에 참가했다.
구본정 다임러 트럭 코리아 구매담당 차장은 "품질 좋고, 신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들이 계속 등장한다"면서 "전시회에 참가해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업체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13회 코아쇼의 참가 기업은 총 350개 기업으로, 지난해 보다 30여개사 늘었다. 특히 중국 50개사, 인도 10개사 등 해외기업 참가사 수는 지난해 보다 30개 늘어난 70개사가 참가했다.
코아쇼 관계자는 "예년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나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전시회가 어려웠는데, 올해는 많은 업체들과 바이어들이 찾아서 풍성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