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제6차 브이월드 활용 포럼' 20일 개최

2016-10-13 13:15
브이월드 활용 개발자 간 기술공유 통한 커뮤니티 형성 위해 마련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6차 브이월드 활용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브이월드를 활용하는 개발자 간의 기술공유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2년부터 6회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참석자들에겐 국내외 공간정보 우수사례를 흥미 있게 정리한 '공간정보활용사례집'도 증정한다.

포럼에서 소개하는 주요 내용은 △OpenAPI 2.0 고도화 및 공통참조모델 △3D 데스크톱 고도화 및 WebGL기반 3차원 지도서비스 기술 △공간정보 스토리지 및 벡터타일맵 서비스 기술소개 등이다.

먼저 OpenAPI 2.0 고도화 및 공통참조모델에서는 브이월드를 통한 서비스 개발 시 일정한 규칙과 기준을 따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로 3D 데스크톱 고도화 및 WebGL기반 3차원 지도서비스 기술소개에서는 앞으로 브이월드에 적용되는 HTML5기반의 향상된 그래픽 지원기능을 바탕으로 ActiveX 설치가 필요 없는 3차원 지도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고도화된 3차원 공간정보 데스크탑에서 기능편집이나 신규기능을 마음대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세 번째로 공간정보 스토리지 및 벡터타일맵 서비스 기능소개에서는 타일형태로 된 공간정보를 기존의 수작업에 의한 변경하던 것을 자동갱신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갱신할 수 있는 기능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데이터만 브이월드 스토리지에 보관하면 기술발달에 따라 향상되는 브이월드 인프라를 자동으로 적용하여 사용가능함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브이월드 신규서비스 적용기술에 대한 질의응답 및 공간정보 개발기술과 관련한 자유토론을 통해 참석자 간의 의견을 교환 후 포럼을 마칠 예정이다.

브이월드 관계자는 "현재 브이월드 활용이 산업 각 분야에 확산되는 중"이라며 "브이월드를 활용하거나 활용할 계획이 있는 개발자에게 자세한 정보제공 및 활용지원 방안을 알려주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포럼, 세미나 개최를 통해 산업의 요구사항에 더 귀 기울이는 플랫폼으로 자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관련 개발커뮤니티를 위해 포럼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브이월드 활용 개발자 포럼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희망자는 메일(vworld@spacen.or.kr)을 통해 10월 19일까지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관련문의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기술운영팀(담당자 박종국 선임, 070-4492-092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