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세포치료센터 개소
2016-10-13 12:37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12일 '세포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명지병원 세포치료센터는 줄기세포·면역항암 세포치료제 연구와 임상시험, 치료 등을 담당한다. 우선 줄기세포와 항암면역세포 치료에 나선다.
세포치료제 처리가 가능한 우수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도 설치해 치료제 자체 생산도 가능하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국내 재생의료기술은 세계적으로 앞서 있지만 황우석 사태 이후 제도적·법적 문제 때문에 난관이 많았다"며 "재생의료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